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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339 콜센터에 재택 원격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현재 실무 협의 중"이라며 "구축까지 2~3주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정 본부장은 "1339 콜센터는 현재 3개 지역으로 나눠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금 더 분산해 근무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고, 소독 및 거리두기 등 내부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0명이다. 이 중 콜센터 직원은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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