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 환승터미널 방역 작업 실시.[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대구‧경북지역의 생활지원과 긴급돌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지원비는 격리된 가구에 4인 기준 123만원이 지원되고, 유급휴가비용은 근로자의 격리로 인한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 1일 상한 13만원이 지원된다.
대구‧경북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신청현황은 지난 13일 기준 1772건(전국 5050건)으로 이 중 대구는 982건, 경북은 790건이다. 지원실적은 총 164건으로, 대구‧경북 98건, 부산 64건, 서울 1건으로 집계됐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장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용감한 시민이 있기에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의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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