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주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긴장하고 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외부장소를 빌렸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지만, 대규모 참석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외부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3월 개관한 곳으로 좌석은 2000석 규모다. 평소 주총이 열리던 서울 서초사옥의 주총장보다 2배 이상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서초사옥에서 주총을 열었지만, 액면분할 후 처음 개최한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 1000여명이 참석해 혼란을 빚은 바 있다.
올해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개최지가 옮겨져 접근성이 떨어지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석 주주가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수백 명의 주주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주수는 2017년말 결산 15만8000명에서 2018년 말 78만8000명으로 5배로 늘었다. 지난해 말에도 61만274명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주총장에 가려던 주주들이 얼마나 전자투표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에게 보낸 주총 소집통지서에서 전자투표를 안내하면서 "현 국가 상황을 감안해서라도 가급적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권유했다.
코로나19 예방 조치로는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며 당일 발열, 기침 증세가 있으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 밖에도 주주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자리를 띄어 앉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중시 경영으로 회사 주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44% 상승했다"며 "기업가치 상승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관련 "생산·판매 차질과 협력사 영향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최소화되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협력사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외부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3월 개관한 곳으로 좌석은 2000석 규모다. 평소 주총이 열리던 서울 서초사옥의 주총장보다 2배 이상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서초사옥에서 주총을 열었지만, 액면분할 후 처음 개최한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 1000여명이 참석해 혼란을 빚은 바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주수는 2017년말 결산 15만8000명에서 2018년 말 78만8000명으로 5배로 늘었다. 지난해 말에도 61만274명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주총장에 가려던 주주들이 얼마나 전자투표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에게 보낸 주총 소집통지서에서 전자투표를 안내하면서 "현 국가 상황을 감안해서라도 가급적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권유했다.
코로나19 예방 조치로는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며 당일 발열, 기침 증세가 있으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 밖에도 주주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자리를 띄어 앉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중시 경영으로 회사 주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44% 상승했다"며 "기업가치 상승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관련 "생산·판매 차질과 협력사 영향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최소화되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협력사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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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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