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당초 18~19일로 예정됐던 금융정책회의를 16일 정오로 앞당겨 실시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p 인하하고 7000억 달러 규모 양적완화를 단행하는 파격적인 부양에 나선 가운데 일본은행도 서둘러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일본은행의 이날 정책 발표 뒤 일본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간판 닛케이지수는 오후 2시 20분 현재 전일비 0.67% 상승한 1만7560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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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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