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단에 따르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의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하는 의료진도 지원한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산하 직업능력개발원과 훈련센터 등을 이달 22일까지 휴원한다. 또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분기별로 지급해온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월 단위로 지급하고 있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 헌신적으로 일선에 뛰어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힘이 되고,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이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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