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코로나19 종식 위해 교황도 하는 인터넷 중계, 우리 교회는 왜 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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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20-03-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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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일부 교회의 종교행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난 상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용한 예배가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8일(현지시간) 기도회를 사상 처음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했다.

교황청은 4월 부활절 미사 역시 신자 참석 없이 인터넷 중계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또한 내달 12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모든 수요 일반 알현과 주일 삼종기도 행사를 인터넷 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로이터=연합뉴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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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산타 마르첼로 알 코르소 성당을 찾아 기적의 십자가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을 기도하고 있다. 로마의 신자들이 1522년 이 십자가를 앞세우고 참회의 행진을 하자마자 이 도시에서 흑사병이 물러갔다고 해서 기적의 십자가로 불리운다.[AP=연합뉴스]

기적의 십자가 앞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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