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11년부터 시행 중인 ‘2020 올해의 차’는 지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등 10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가장 가치 있는 차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54개 소속 매체의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더 뉴 EQC를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했다. 올해의 그린카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을 대상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을 선보인 친환경 차량에 수여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2020 중앙일보 올해의 차’는 권위와 공정성을 위해 시상 분야를 개편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상을 본상으로 격상하고 유틸리티와 ADAS 부분을 신설하는 등 사회 트렌드를 반영했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작년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디지털과 커넥티비티가 결합하여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보여준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C는 새로운 전기 구동 시스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뿐 아니라 차량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서도 놀라운 혁신을 보여줌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 이라며, “국내 친환경 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서 더 뉴 EQC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 차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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