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에 따라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전국 약국과 읍·면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제외) 등 공적 판매처에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보여주고 1인당 2장씩, 1장당 1천500원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주중에 자신의 출생연도 해당 요일에 구매하지 못하면 주말인 토·일요일에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구매과정의 불편을 줄이려면 마스크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공적 마스크는 국가에서 직접 개입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마스크를 가리킨다. 정부는 마스크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급을 위해서 하루에 생산되는 1000만 장의 마스크 가운데 80%인 800만 장을 공적 물량으로 확보해 유통한다. 이 중 200만 장은 의료기관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등에 우선 배분되고, 나머지 600만 장은 마스크 5부제를 통해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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