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주총] 만도, 정몽원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0-03-20 23: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만도와 한라홀딩스 사내이사직을 연임한다.

만도는 20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광헌 만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기존 정 회장, 탁일환 사장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정 회장, 탁 사장, 김 부사장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또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정관 변경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만도는 투명경영위원회 설치를 통해 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ESG) 관련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같은 날 만도의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도 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라그룹 총수인 정 회장은 2023년까지 만도와 한라홀딩스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2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9주기 제사가 치러지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