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으로, 이들은 모두 성남시민이다.
다른 지역 거주 확진자는 3명이다.
이들은 확진 판정 이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지난 23~24일 두 차례에 걸친 PCR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이날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시는 구급차를 지원해 퇴원 환자를 자택으로 이송하고, 보건교육을 실시, 이를 2주동안 준수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2월 23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3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정식 개원까지 미룬 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이동형음압기 총 28기, 음압병상 총 67실을 확보·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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