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의 자회사인 까스텔바작이 25일 권영숭 전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24일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비전센터에서 제 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권 대표는 1990년 코오롱상사에 입사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전략본부 부장을 지냈고 형지에스콰이어아 영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까스텔바작은 올해를 브랜드 변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종합 의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권 대표는 "200억원이 넘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골프웨어를 넘어 캐주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저비용 고효율 유통을 확대하고 철저한 이익률 관리를 통한 내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마켓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까스텔바작은 코로나19로 인해 패션 업계 전반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신상품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회복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3월 중순부터 전주대비 주간 매출 25%, 주말 매출 38% 매출액 성장을 보이는 등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류업계에서도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언택트 소비' 가 확산되면서 까스텔바작 자사몰 온라인 판매는 전년비 130% 이상 신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유통 혁신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24일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비전센터에서 제 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권 대표는 1990년 코오롱상사에 입사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전략본부 부장을 지냈고 형지에스콰이어아 영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까스텔바작은 올해를 브랜드 변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종합 의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까스텔바작은 코로나19로 인해 패션 업계 전반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신상품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회복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3월 중순부터 전주대비 주간 매출 25%, 주말 매출 38% 매출액 성장을 보이는 등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류업계에서도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언택트 소비' 가 확산되면서 까스텔바작 자사몰 온라인 판매는 전년비 130% 이상 신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유통 혁신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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