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확진 환자는 유럽으로 신혼여행 다녀 온 후 이달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경기 고양시 경유해 오후 10시 오산동 자택으로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으며 다음날인 17일 오산시보건소에서 최초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는 ‘음성’ 판정을 믿고 17일부터 23일 재검사까지 오산우체국과 동네의원 및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부인에 대한 검사 결과는 시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는 하지 않고 있다.
이달 23일 발열 등으로 오산 한국병원에서 재검사 후 24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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