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3동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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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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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석촌호수 벚꽃축제 취소 (서울=연합뉴스)

 
29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서구 둔산3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다. 그는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지역 3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7일부터 자가 격리 중 검사를 받은 A씨는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밀접 접촉한 남편과 자녀 등 2명을 자가 격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전 11시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 방역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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