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집콕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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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4-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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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집콕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집콕운동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 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집콕운동' 캠페인은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과 운동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의 운동 상담을 제공하며,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는 첫 번째로 집콕운동 영상을 매주 배포한다. 이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다. 양학선, 신수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상은 신문, 방송, 문체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누리소통망(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온라인 운동 상담이다. 국민 누구나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 준다.

세 번째는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대국민 영상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4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우수 영상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 체육 활동 콘텐츠를 통한 집콕운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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