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은 1일 통합 1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사내 방송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세워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자는 뜻이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진 행장은 ‘같이성장 평가제도’,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 ‘고객 중심 영업점’ 등의 혁신 전략을 지속 추진 중이다.
끝으로 진 행장은 “(신한은행이) 최초의 민족 자본 은행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함께한 역사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며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고객과 전·현직 신한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3년 조흥은행을 인수하고, 2006년 통합 신한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