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제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 저감 공사가 지난달 31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0년 가동을 시작한 제1하수처리장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방류수질 악화를 개선 및 개방형 하수처리시설의 특성에 따른 악취 확산을 저감을 위해 2016년 총 예산 350억원(국비 26% 도비 13% 시비 61%)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했고 3년만인 지난달 31일 준공됐다.
준공으로 인해 기존방류수 수질에 비해 향상된 방류수질을 확보와 개방된 하수처리시설을 복개해, 하수 악취를 최소화해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 시는 복개된 하수처리장 상부에 내년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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