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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판매전을 연다.
도는 오는 12일까지 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에서 ‘친환경 급식 납품 농가 돕기’ 농산물 판매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사과와 배, 고구마 각각 5㎏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사랑 할인 쿠폰을 통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농가의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다”며 “농사랑 쇼핑몰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추가 운영,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랑 쇼핑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 기획전’을 운영, 2개월 간 약 4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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