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부터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해제한 사회복지시설에는 시군 담당공무원 77명, 복지시설별 종사자 564명을 복지시설 감염병 책임자로 지정해 위기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다.
격리기간 해제 후에도 모든 전염병 위기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일일 임상증상 기록지와 입소자 건강 모니터링 기록지를 하루에 2번 이상씩 작성해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설 내 의심환자 발생을 대비해 격리공간을 확보해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 격리조치 및 관할 보건소 신고‧지시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복지시설 외에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및 해제 후에도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아 이미 그 성과는 입증되었다”며 “아울러, 시설 자체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 기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을 적극 실시하고,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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