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에 따르면 8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92%로, 평년(77%)보다 높아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는 지난해 가을걷이 이후부터 지역별 저수율과 강수량 현황을 분석해 용수부족이 우려되는 시설의 경우 영농기 이전에 764만t의 농업용수를 확보해 둔 상태다.
또 영농기를 앞두고 용수 사용량 급증에 대비,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평년 수준의 저수율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전국 저수지, 양배수장, 수로 등에 설치된 3300여개의 자동수위계측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용수 관리도 지속한다.
김인식 공사 사장은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전국의 수자원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재해대응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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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대사 저수지 양수저류 물 채우기[사진=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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