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제공]
방탄소년단은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본상), 리스너스 초이스(베스트 앨범&음원상), TMA 인기상까지 총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다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리더 RM은 “저희가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리스너스 초이스, 올해의 아티스트 그리고 TMA 인기상까지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이렇게 크고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고 아주 행복하다”고 가장 먼저 소감을 밝혔다.
진은 “아미(팬클럽) 여러분, 그리고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슈가는 “아미가 있기에 지금 저희가 이렇게 행복하게 노래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늘 한결같은 큰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어 뷔와 정국은 “소중한 상을 주신 만큼, 저희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덧붙였고, 방탄소년단은 힘찬 끝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전 부문 시상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심사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집계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 박근태 프로듀서, 조영수 프로듀서,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다.
조직위원회는 2020년 1월부터의 점수 집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새롭게 개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