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27원 개장 후 하락세 지속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원 내린 1227.0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 10분 기준으로 1222.1원을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 임상 치료 효과가 확인된 가운데, 미국에서 경제 활동이 재개될 조짐이 나타난 효과다. 이에 신흥국 통화 같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소폭 회복됐다.

앞서 미국·유럽·일본 공동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일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잉이 상업용 비행기 생산 재개를 공표한 영향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폭을 키웠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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