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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유재환, "내 이름이 실검에? 알고보니 전참시" 송은이에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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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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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프로듀서 유재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인 겸 프로듀서 유재환이 송은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실시간검색어)떠서 동시에 난 공항이 오고 그 즉시 '무슨 일이야'하고 봤더니 전참시였다. 우리 송은이 누나는 언제나 1등이다"라고 글을 남겨 송은이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누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고 잘 나가는 대선배 MC고, MC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매력 있는 사람"이라며 남다른 마음을 표현했다.

또 "오로지 동생들 챙기는 생각만 한다. 정작 자기보다 내 동생들, 내 사람들 신경 쓰는데 온 신경 다 쏟는다"며 "내가 사랑하는 우리 송 대표님"이라고 글을 적었다.

앞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은이는 유재환을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 등 소속 연예인들과 워크샵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래는 유재환 글 전문

네이버에서 실검 떠서.... 동시에 난 공황이 오고... 그 즉시 뭔일이야 하고 봤더니 전참시였다. 우리 #송은이 누나는 언제나 1등이다. 내가 믿고 따르는 이유다. 우리누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고 잘 나가는 대선배 엠씨이고 엠씨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매력있는 사람이라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대표님의 색깔은 참 강하다. 그런 강한 색깔에 살짝 물들어보고싶다.

그런데도 오로지 동생들 챙기는 생각만 하고 사시고 정작 자기보다 내 동생들, 내 사람들 신경 쓰는데 온 신경 다 쏟으신다... 난 요즘은 참 자기 전마다 대표님 생각과 걱정에 잠이안온다. 오늘은 뭘 하셨을까 식사는 하셨을까 모든 게 다 걱정이 된다 우리 송대표님. 내가 사랑하는 우리 송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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