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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을 꾀하는 산업이 제약·바이오 업계다.
특히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백신·치료제 개발로 한 단계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시장은 연평균 4~7%씩 성장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1조5000 달러(약 173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20여년 전인 1999년 항암제인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의 역사를 썼다.
국내 신약을 2019년 9월 현재 30개로 늘었으며, 그 사이 한국 의약품은 전세계 214개국에 진출해 세계인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결과를 얻기까지 결코 녹록지는 않았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고, 좌절을 넘어 실력으로 경쟁력을 입증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라졌다. 일부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했다.
여기서는 열전형식을 빌려 한국 신약개발을 주도한 인물들을 살펴본다. 세계를 놀라게 한 쾌거를, 때로는 실패로 부침을 겪은 인물들을 통해 앞으로 국내 신약 개발이 나아갈 길을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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