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0명 늘어 총 1만728명…3일만에 사망자 2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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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4-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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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됨에 따라 일반에 다시 개방된 양재천 산책로에 손 소독제가 비치돼 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주말마다 양재천을 통제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72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명 증가한 총 1만72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242명으로 3일만에 2명이 발생했다. 전체 치명률은 2.26%를 기록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82명 늘어 총 8717명으로 완치율은 81.2%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57만85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899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1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신규 확진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037명이며, 이중 내국인이 91.4%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1명, 대구 1명, 경기 6명, 전북 1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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