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내달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20-04-26 1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관리 대응 지침 이행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단계에 걸쳐 5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0일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시설 내 청소‧소독‧환기 철저 등 수칙을 제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준수사항’을 권고 조치한 바 있다.

1단계로 지난 2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전체가 자체적으로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도록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안내해 시설별 자체 점검을 완료했다.

2단계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시설의 10%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3단계로 보건복지부가 일부 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오는 5월 1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박 차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나 노인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