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JTBC스튜디오)에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호평 속에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 온 ‘부부의 세계’ 10회가 전국 기준 22.9%, 수도권 기준 2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SKY 캐슬(수도권 24.6%)’을 넘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이는 비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역대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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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역시 김희애가 1위, 박해준이 2위, 한소희가 4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요동치는 관계 변화와 함께 이무생이 6위, 심은우가 7위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기사 수와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VON(블로그 및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 수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싹쓸이했다. 또한, 전체 동영상 플랫폼에 게재된 공식 영상 누적 조회수가 1억 7천만 뷰(4월 27일 기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파국이 또 다른 부메랑이 되어 덮쳐왔다. 지선우와 이태오의 심리 싸움을 지켜보는 여다경(한소희 분)의 불안은 관계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었고, 흔들리며 괴로워하는 이준영(전진서 분)의 상처는 손 쓸 수 없을 만큼 곪아가고 있었다. 지선우와 이태오의 파국에 휘말렸던 고예림(박선영 분)과 손제혁(김영민 분)은 상처를 봉합하고 나아지고 있었지만, 이태오의 복수로 무너져 내렸다. 여기에 고산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고와 피가 묻은 채 나뒹구는 민현서(심은우 역)의 목도리는 충격을 안겼다. 누구도 예측 못 한 충격 엔딩은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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