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실투자액 1억대 '송도 브로드 스퀘어' 상업시설 분양

제로금리 시대, 은행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 주목

송도 브로드 스퀘어 조감도[사진 = SD파트너스]

인천 송도에 들어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 상업시설이 분양에 한창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이 합쳐진 신국제여객터미널, 대규모 산업단지인 아암물류2단지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건설·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기업과 다양한 연구소도 국제업무지구 인근에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에 들어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 동, 연면적 9만3383.49㎡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에는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SD파트너스'가 시행을 맡았다.

실투자금 1억원대(전용면적 31㎡ 기준)부터 매입이 가능하다. 해당 부지는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해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을 유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이다.

상업시설 바로 앞 도로(달빛축제공원~IBS타워)는 강남 테헤란로 일대처럼 개발될 예정이다. 다수의 오피스와 복합단지, 다양한 상업시설이 연계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5번 출구가 도보 3분 거리(약 100m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2026년 개통 예정)도 진행 중이다. 송도 트램 1단계(7.4km)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타워대로도 인접했다.

오는 6월에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한다. 인천항만공사가 1547억원을 투자해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연면적 6만5600㎡로 기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합친 면적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바로 옆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아암물류2단지가 조성된다. 257만1000㎡ 규모의 아암물류2단지는 ODCY(부두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장치장), 복합물류 클러스터, 세관 통합검사장, 우정사업본부 해상특송 교환국, 자동차 관련시설 등이 지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아암물류2단지 조성으로 3조4175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94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봤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에 따라 상업시설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투자대비 수익률을 고려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최소 투자금도 1억원대인 데다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8-5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