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인지 후 곧바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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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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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틴 V앱 라이브 방송 캡처]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해 곧바로 사과했다.

5일 정한은 V앱 라이브 방송 중 같은 그룹 멤버 도겸과 게임을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은 도겸에게 “아직 아니야. 점프”라며 게임을 조언해주다 잘되지 않자 “X됐네”라고 말했다.

이후 정한은 라이브 방송임을 뒤늦게 인지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곧바로 사과했다. 정한은 “캐럿분들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캐럿은 세븐틴 팬덤 이름이다.

정한의 실수를 본 네티즌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욕할 수도 있다”, “진짜 놀란 것 같아 보인다. 바로 사과도 했다” 등의 실수를 인정하는 반응을 보인 반면 “방송 중인 걸 알면서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욕이 나오냐”, “조심했어야 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도 나왔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월 월드투어 ‘ODE TO YOU'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음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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