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1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오늘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의 건, 제225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및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을 다뤘다.
이번 임시회에는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20일부터 22일까지 총 15곳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일정은 북부, 남부, 도서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하루씩 진행되며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확인, 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25일에는 제2차 상임위에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26일 제1차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종합심사 및 조정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제225회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수 있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차원의 대응에 발맞춰 시의회도 집행부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19의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