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서원구에 사는 47세 여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청주시 17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구체적인 동선을 살펴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선별진료 후 도보로 자택에 귀가했다. 오후 2시 이후 사창동 커피전문점과 화장품 가게를 방문했고, 오후 5시께 미평동 음식점에 갔다. 이후 확진 시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역학 조사가 끝난 상태로, A씨와 접촉한 접촉자 10명 모두 자가격리돼 검사를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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