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쁜걸은 의류를 비롯해 수제천연비누, 다이어트식품 등을 선보이며 20대부터 40대까지 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여성패션몰이다.
디자이너 출신인 김재선 대표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 노점상을 운영하며 시장의 반응을 몸소 체험한 그는 2000년대 초반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이쁜걸'을 오픈했다.
높은 자체제작비중으로 여성패션시장을 선점해가는 이쁜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코로나19사태 이전부터 평소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등을 활용해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김재선 대표 부부의 소소한 일상부터, 먹방, 여행까지 다양한 소재로 고객과 소통한 덕에 매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이쁜걸은 고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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