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시청에 따르면 권선구 곡선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전날 저녁 8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감염자가 발생해 전면폐쇄된 용인 A병원 근무자인 용인 73번 확진자 및 이태원발 군포 3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두통,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19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성남시 의료원에서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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