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택배 기업인 위안퉁쑤디(圓通速遞, 상하이거래소, 600233)가 지난 4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 택배업계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위안퉁쑤디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위안퉁쑤디는 알리바바가 투자한 물류회사로 택배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위안퉁쑤디는 전국적으로 60개 자영 물류 허브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타오바오와 티몰 등이 주 고객이다.
위안퉁쑤디가 지난 19일에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택배량이 전년 동기대비 40.89% 증가, 전월 대비 20%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6% 증가한 22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윈다(韻達), 선퉁(申通) 등 동종업계의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안퉁쑤디의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올라 14.5%에 달했다.
신완훙위안증권은 위안퉁쑤디만의 세밀한 관리 능력과 두터운 고객층 덕분에 치열한 택배 가격전쟁에서도 두각을 보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물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데 박차를 가한 것이 효과를 본 셈이다.
위안퉁쑤디 주가는 25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2.73% 하락한 13.20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5.69%가 넘었다.
중국 대표 택배 기업인 위안퉁쑤디(圓通速遞, 상하이거래소, 600233)가 지난 4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 택배업계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위안퉁쑤디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위안퉁쑤디는 알리바바가 투자한 물류회사로 택배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위안퉁쑤디는 전국적으로 60개 자영 물류 허브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타오바오와 티몰 등이 주 고객이다.
위안퉁쑤디가 지난 19일에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택배량이 전년 동기대비 40.89% 증가, 전월 대비 20%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6% 증가한 22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윈다(韻達), 선퉁(申通) 등 동종업계의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신완훙위안증권은 위안퉁쑤디만의 세밀한 관리 능력과 두터운 고객층 덕분에 치열한 택배 가격전쟁에서도 두각을 보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물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데 박차를 가한 것이 효과를 본 셈이다.
위안퉁쑤디 주가는 25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2.73% 하락한 13.20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5.69%가 넘었다.
신완훙위안증권은 지난 25일 보고서에서 위안퉁쑤디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57/0.59/0.69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4/23/20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위안퉁쑤디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그대로 유지했다. 향후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10.29~15.88위안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위안퉁쑤디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311억51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익은 12.4% 감소한 16억6800만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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