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중국 당국이 신형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면서 중국 자동차 전자제품 제조업체 더사이시웨이(德賽西威, 선전거래소, 002920)가 실적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중국 중신건설증권이 24일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더사이시웨이(디세이)는 중국 본토 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세계 브랜드에 자동차 오디오, 메인보드 등 자동차 전자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더사이시웨이는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8.0 기반인 '스마트네트워크시스템'을 출시했다. 스마트 기술로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해 음악, 에어컨, 난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 당국이 신형 인프라 개발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신규 주문량이 급증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자동차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사이시웨이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그대로 유지했다. 향후 1년간 주가 예상밴드는 21.03~50.5위안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더사이시웨이의 2020~2021년 예상 매출을 각각 57억6300만/73억6700만 위안으로 내다봤다. 이는 각각 직전년도 대비 8.0%/27.8%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순익은 각각 3억2000만/5억96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중신건설증권은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71/1.08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68.7/45.3배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 커넥트카, 자율주행 인프라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당국이 '교통 강국'과 교통망 건설을 14차 5개년 발전 규획에 포함시켰다면서 자동차 스마트화, 네트워크화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사이시웨이 주가는 27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0.77% 하락한 50.37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22.76%가 넘었다.
올해 중국 당국이 신형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면서 중국 자동차 전자제품 제조업체 더사이시웨이(德賽西威, 선전거래소, 002920)가 실적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중국 중신건설증권이 24일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더사이시웨이(디세이)는 중국 본토 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세계 브랜드에 자동차 오디오, 메인보드 등 자동차 전자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더사이시웨이는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8.0 기반인 '스마트네트워크시스템'을 출시했다. 스마트 기술로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해 음악, 에어컨, 난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 당국이 신형 인프라 개발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신규 주문량이 급증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자동차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사이시웨이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그대로 유지했다. 향후 1년간 주가 예상밴드는 21.03~50.5위안으로 내다봤다.
중신건설증권은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71/1.08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68.7/45.3배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 커넥트카, 자율주행 인프라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당국이 '교통 강국'과 교통망 건설을 14차 5개년 발전 규획에 포함시켰다면서 자동차 스마트화, 네트워크화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사이시웨이 주가는 27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0.77% 하락한 50.37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22.76%가 넘었다.
한편 지난해 더사이시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3억37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도 29.8% 감소한 2억9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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