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나흘 만에 30명대로 감소

  • 확진자 증가 가능성 예의주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30명 후반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데는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현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 진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수도권 전역으로 퍼진데다가 전국 곳곳에서도 별개의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언제든지 확진자 수는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은 지역감염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0% 정도인 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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