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체험단에 1만3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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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5-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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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평균 지원자수 2000명 달해…20대 이하에 인기

  • 마카롱 디자인…메리디안 음향튜닝·신호처리 적용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체험단 모집 행사에 1만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200명 규모의 톤 프리 고객 체험단 '톤메이트'를 모집했다. 회사에 따르면 일평균 지원자 수는 2000명에 달했고, 지원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20대 이하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작고 동그란 마카롱 쿠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젊은 층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G 톤 프리에는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독자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이 적용됐다. 무선이어폰 업계에서 메리디안의 음향 튜닝을 적용한 제품은 LG 톤 프리가 유일하다.

스피커부가 귀에 삽입되는 커널형 방식을 적용, 고객이 귀에 착용하는 부분에 무게중심을 두는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전작 대비 착용감을 대폭 개선했다. 또 보관·충전용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도 탑재했다.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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