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향후 매년 전국에서 10곳의 지자체를 선정해 스마트솔루션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공모 일정에 따라 지난 2월 스마트솔루션 참여 민간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 공고를 거쳐 3월 평가위원회 구성, 서면평가를 통해 시와 공동으로 참여할 민간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4월 최종 사업계획서가 포함된 공모신청서를 LH본사에 제출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지자체 50여 곳이 참여했다. 국토교통부와 LH에서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거제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병휘 거제시 도시계획과 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관광안내 시스템, 각종 컨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 증가와 거제시 스마트관광 시대 구현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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