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밴드앤링크가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밴드앤링크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혜자가 평생의 꿈인 오로라를 만나기 위해 도전하는 내용인 리얼 스토리 ‘코오롱스포츠 Trust 캠페인’으로 OOH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이 광고에서 김혜자는 대자연 앞에서 인생을 되돌아보며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올해 수상작 선정 기준은 광고의 긍정적인 영향력이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생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컴퍼니 '밴드앤링크'는 코오롱 스포츠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 및 제작했다. 이노션, 제일기획, HSAD 출신 크리에이터와 플래너들이 모인 밴드앤링크는 설립 1년 만에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100인의 국민심사단의 예심에 이어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277편의 광고들이 경합한 가운데 최종 34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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