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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진=전경련 제공]
4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 회장은 척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 의원, 케빈 맥카시 하원 의원, 버니 샌더스 민주당 상원 의원,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등 미국 국민을 대표하는 상·하원 135명에게 서한을 보냈다.
허 회장은 서한에서 "179만명에 이르는 미국의 젊은 청년들이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와서 피를 흘리고 목숨을 잃으며 싸워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냈다"며 "그 희생으로 다진 귀중한 자유 위에서 한국은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 회장은 이어 1970년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그치던 양국의 교역 규모가 작년 1400억 달러로 140배 증가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의 무상원조를 받던 나라가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삼성, 현대차, LG, 롯데, GS 등 한국 기업이 이제는 미국의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경련은 이달 18일 22개국 참전국 대사를 초청하는 감사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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