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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사진 가운데)이 4일 관내 공사현장을 특별점검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각지대인 건설현장 관련 식당에서 건강상태체크질문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고발하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대상시설은 관내 공사현장 56곳의 간이식당(함바), 인근 식당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식당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건상태체크질문서를 작성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개별도시락과 배달음식 등 급식 운영현황도 확인해 코로나19 전파 우려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발열 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실외 2m 거리두기, 작업공간 환기,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한다.
안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후 연이어 터진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사례의 공통점은 모두 밀폐, 밀집된 시설에서 발생했다"며 "땀을 많이 흘리는 건설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은 상대적으로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취약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고강도 경계차원에서 특별점검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가 방역 주체가 돼 방역수칙만 잘 지켜도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과 공동체를 지켜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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