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지원사령부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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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6-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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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9지원사령부 마크 시멀리준장과 스티븐 앨런준장의 이취임식을...

신임 알렌준장 (왼쪽)이 미8군 사령관 빌스중장에게서 부대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19지원사령부 제공]


대구시 남구소재 주한미군 제 19지원사령부는 이임 사령관 마크 시멀리 (Mark T. Simerly)준장과 취임 사령관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준장의 이취임식을 2020년6월9일 캠프워커 캘리연병장에서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신상균 소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뿐만 아니라,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신임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이임 사령관 시멀리 준장은 주한미군 병참부장으로 보직을 변경하게 되며, 이임사에서, “제 2의 고향인 대구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지내게 되어 감사했으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한반도 전역에 걸쳐 있는 제19지원사령부는 항시 준비태세가 완료되어 있다.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하였다.

신임 사령관 알렌준장은 취임 직전 육군지원사령부 부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알렌준장은 지휘관으로서 아이티 민주주의 수호작전, 아프가니스탄 항구적 자유작전, 이라크 자유작전 등에 참여하였다.

이날 취임사에서, 알렌준장은 “미8군의 즉시출전 태세를 지원할 것이며 승리는 19지원사에서 부터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이취임식 행사에서 바이러스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써 장병과 내빈들은 마스크 착용을 하였으며, 병사들의 열병을 예하부대 깃발로 대체한채 이취임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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