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상품권은 활동비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수령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8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월 30시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활동비 27만 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 1000원을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장려금으로 5만 9000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는다.
이 경우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현금 18만 9000원과 상품권 14만 원을 합쳐 총 32만 9000원을 받게 된다.
시는 노인일자리(공익형) 참여자 2304명 중 1573명으로부터 상품권 지급 동의서를 접수했으며, 이번 달 중 5월 활동(30시간)을 모두 채운 858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개인별 4개월간 지급)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국비 9억 5520만 원을 포함한 총 13억 4400만 원을 노인일자리(공익형) 참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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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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