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10일 페이스북에 5월 고용동향과 관련한 글을 올리고 "취업자가 3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39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홍 부총리는 "고용이 크게 감소하기는 했지만 4월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며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고용동향 관련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마련한 55만개+a 직접일자리 신속 공급, 고용유지지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 등 고용안정패키지 실행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국회에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애타는 심정으로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높은 고용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경안이 6월 중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확정돼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하루라도 더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는 일자리의 유지·창출의 주역인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투자 활성화, 규제혁신 등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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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가 10일 5월 고용동향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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