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오는 12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특히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미주상가 개발의 시작이 알려지면서 상업시설의 단기간 완판에 이어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했다.
모델하우스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2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 전 개인정보 수집 및 방역 소독을 필수로 실행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6일, 당첨자발표는 오는 19일, 오는 22~25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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