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가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띠며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많은 의원이 국가와 국민과 당을 위한 충정 어린 고민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인 출신 여야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이후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자신에 대한 당내 견제가 거세지는 것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총선 이후 (지지율이) 10% 이상 많이 올랐다가 조정되고 있다"고 말을 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성과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이 잇따르자 이 의원은 "아무 데나 들이밀고 그런 것 하지 말자"고 답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친정인 언론을 위해, 언론인들이 더 많은 존경을 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언론계에 있을 때의 균형감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언론은 견제와 비판을 하고, 우리에게 고언도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기자로서 상도동과 동교동을 뛰어다니던 기억이 난다"며 "언론인 출신 의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선진 국회를 만드는 데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인 출신 여야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이후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자신에 대한 당내 견제가 거세지는 것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총선 이후 (지지율이) 10% 이상 많이 올랐다가 조정되고 있다"고 말을 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성과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이 잇따르자 이 의원은 "아무 데나 들이밀고 그런 것 하지 말자"고 답했다.
아울러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언론계에 있을 때의 균형감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언론은 견제와 비판을 하고, 우리에게 고언도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기자로서 상도동과 동교동을 뛰어다니던 기억이 난다"며 "언론인 출신 의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선진 국회를 만드는 데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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