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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GBC 호재로 주변 집값 들썩…잠실 H타워 등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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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0-06-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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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현대 GBC가 착공하면서 주변 집값이 크게 뛰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주변에서 분양 중인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76㎡(이하 전용면적) 13층 매물이 지난 2일 19억83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17억9425만원~18억6500만원 대비 최소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며, 코로나 19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 전 최고가 20억3560만원(3월14일)을 따라잡은 가격이다.

또, 잠실엘스 84㎡ 15층도 지난 2일 20억원에 계약돼 전월 18억3000만원~19억4000만원을 웃돌았다.

이는 최근 현대 GBC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MICE산업 호재 등이 확정된 데 따른 호재가 반영된 결과다.

현대GBC는 전시 및 컨벤션, 공연장, 숙박·업무시설 등 5개동으로 구성되며 탄천로에는 회의(Meeing)와 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 이벤트(Exhibition Event)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분양 중인 단지는 잠실 H타워 오피스텔이 있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50-1번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역세권 입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7층 1.5룸형 전용면적 20㎡~38㎡ 9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사거리에 있는 잠실 H타워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실 H타워 개념도.[자료 = H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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