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16일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착수보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단계로 문화·도시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달서구 문화도시 추진방향 설정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시 반영될 문화도시 조성기본방향, 분야별 특성화계획, 실행 프로그램 등을 수립하게 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올 한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심의과정을 거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2021년 11월까지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도시 지정은 대규모 시설 조성계획이 아닌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화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역문화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60만 명 인구의 달서구는 풍부한 인적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대구 내 23.8%를 자치하고 있는 187개의 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문화의 도시로 다양한 문화형성 가능은 물론 초·중·고 다양하게 최다 학교분포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 신청사 이전 확정 지역으로 교통의 이점과 많은 유동인구 등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향후 무한한 잠재능력을 가진 도시로 발전이 가능하다.
이러한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바탕으로 달서구가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서로 화합, 융합으로 활력을 갖는 대구 문화의 거점도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발전이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보다 더 쉽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전 세대가 즐기고 생동감 넘치는 대한민국 일등 도시, 달서구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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