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오늘 14시 49분에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김연철 장관, 외통위 이석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TV는 16일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 군대를 다시 진출시키고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한 인민군 총참모부의 공개보도 내용을 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캡처·연합뉴스]

통일부는 16일 “14시 49분 북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가 폭파됐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공지를 통해 북한의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사실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개성공단 쪽 서부 전선 지역에서 대형 폭발음이 관측된 바 있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 중이었던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이 같은 소식에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