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 침산3동은 지역내 저소득 주민에 밑반찬 및 미역·다시마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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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6-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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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야 물러가라’영양가득 노원동 밑반찬 지원

  •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주민에 미역·다시마 나눔

대구 북구 노원동, 밑반찬 60팩 물김치 30팩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사진=대구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경, 정왈교)와 2020년 새롭게 구성된 대한적십자사 노원동봉사회(회장 변순남)는 6월 16일 각 밑반찬 60팩, 물김치 30팩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세대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준비한 밑반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달했다.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경, 정왈교)는 “나눔 세대가 전달된 물품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에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노원동봉사회(회장 변순남)는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침산3동,새마을부녀회는 미역과 다시마를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대구북구청 제공]

한편,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6월 16일(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저소득 주민 40세대에 전달할 미역·다시마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밑반찬 전달행사,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한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의 시작에 코로나19까지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래 침산3동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부터 침산3동 관내 방역활동과 함께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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