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장학생은 일반(저소득), 성적우수, 특기, 무지개(다문화), 행복(다자녀), 향토(지역) 장학생 등 고교생 68명, 전문대생 16명, 대학생 56명에게 총 1억35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시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생 219명을 선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할 에정이다.
이는 당초 100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급증해 119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시는 코로나19 특별모금을 거쳐 모아진 성금을 통해 지급하기로 했다.
김상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 전달로 조금이나마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2021년부터는 장학사업 확대와 함께 혁신교육 ·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로 발 돋음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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